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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엉차, 우엉 김밥^^! 제주 지인이 선물해준 제주우엉차너무 깊고 고소하다. 우엉을 좋아해서 그런가. 정말 향기롭게 다가온다. 김밥에도 우엉이 많으니 참 좋다.김밥에 계란+우엉+시금치 요 라인이 나의 식감을 자극한다. 사랑한다. 우엉.
봄날의 피자, 플라우어 피자, 봄봄봄 봄날에는 꽃을 먹고 싶다^0000^내 인생 꽃길은 아니더라두,꽃피자는 먹을 수 있다며!! 어제처럼, 계속 흐렸던 내 마음.불금이 왔고, 피자에 꽃이 피는 순간.세상에도 마음에도 봄이 왔어요왔어요. 하하하, 좋다. 봄은 피자에만 온 게 아니다.이렇게 샐러드에도 샤샤샤내려주오니,감미로와라, 봄낭만- 낭만, 한 조각.감성 체력 업글! 완료!
해변을 걷고 또 걷기. 이런 걷기라면. 예전에는 걷는 걸 싫어했나보다.내가 걷자고 했더니, 니가 걷자고 하네?!! 반응한다. 하긴, 구두 신고 있었다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요즘 구두 신는 법을 잃어버렷다.얼마없지만 구두들이 신발장안에서 울고 있다예쁜 원피스도 못 입고 있다. 원피스도 울고 있다. 그래도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캐주얼 앞에서예쁜 옷과 신발은 포기할 수 있을지도? ㅎㅎ에효효.. 애니웨이, 세상에서 제일 편안한 운동활를 신고..푸딩 음악을 들으며..커피한 잔을 들고바닷가를 걷는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 하루에 꾸준히 30분만 걸어줘도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이런 풍경속에서 걷는다면정말 더할 나위 없겠다. 어디선가 빛나는 돌고래를만날 수 있는 설렘으로 말이다.
홍대맛집 - 교동집 (쭈삼땡기는 날,) 맛나게 매운 걸 좋아한다. 매운데 맵기만 하면 시망 ㅠㅠ그래서 교동집은 나의 페브릿 맛맵집^!!!^정말 맛있게 알차게 매워서~ 맛나게 쭈삼을 먹고나면 원기가 회복된다. 이제는 너무 젊은이들이 많아서 홍대 메인거리는 부담인데 ㅎㅎㅎㅎ그렇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도 교동집을 좋아하는 이유다.그러나. 역시 맛집이라 늘 사람이 많아.마이 많아~~ ㅎㅎㅎ 오래된 단골집은 존재만으로 미소를 넘실거리게 한다. 하하하. 오늘은 쭈2 삼1의 배분으로 교동집의 신의 한 수저 마요네즈 묻힌 저거저거..정체는 아직 모름..암튼 저 아이가 매운맛을 잡아주며환상의 케미를 잡수게 해준다는 것! 지글지글 맛난 쭈꾸미 (쭈구미 낙지처럼 엄청 크고요)볶음밥 마무리로 맛난 교동타임.조만간 또 올게. 체력, 행복 기르러- ㅎ
도서관에서 꽃도 보고 교양도 쌓고 국회도서관, 벚꽃놀이의 명소다. 벚꽃이 아니더라도.도서관 곳곳에 피어있는 꽃나무가 봄날의 풍경을 충만하게 드리운다. 그날따라 하얀하늘과 하얀꽃이 어울어짐에 아침부터 피곤하게 달려온 마음이 확 풀린다.참 아름답다. 봄날.
월요일 점심을 삼겹살과 쏘맥으로~ 누군가가 월요일은 너무 힘이 없다고..죽어가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힘빠지는 소리에 같이 힘빠지지 않고.힘내라며 삼겹살을 먹자는 또 다른 누군가의달콤한 제안에 없던 기운이 솟아난다. 삼겹살은 물냉면~~ 완연한 봄날..... 4월의 첫주.. 월요일을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다니~~ ^>^ 마늘은 필수. 떡은 옵션맛나게 조잘조잘 썰어낸 삼겹살은그저 사랑!! 불판을 갈고고기를 더 시키고 ㅎㅎ 우리의 먹방은 늘 그렇듯, 네버 엔딩 스토리로 달려간다. 김치도 참 굽기 좋게 나온다. 너무 맛있 맛있 설레지만 고단한 한 주가 될 것 같다.그래서 미리 몸보신, 맘보신발그레하게 거나하게 우리의 낮술타임 -
맛집찾기 능력 : 도서추천, 블루북 (BLUE BOOK) 이 책을 보는 순간 소중한 길라잡이가 다가옴을 느꼈다. 사실 맛집블로그를 완전 불신하는 것은 아니다.단편적이지 않고, 블로그 전체를 보거나 사진이나 분위기.. 특정맛집에 대한 전반적인 서칭을 하면 어느정도 판별할 수 있다고 본다.그러나 그러기엔 서칭의 정성을 들여야 하고..실사와는 다른 눈속임에 속을 수 있다는 것도 어느정도 감안해야만 한다.그렇기에 여러 정보를 다양하게 비교하고가능하면 정갈하게 정리된 맛집모음 책이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너는 내 취향저격~ 맛도 맛이지만.. 인테리어 분위기..업체측의 에티튜드를 고려하여,정말 먹고 싶은 음식을기분좋게 먹기! 행복한 사람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017년 처음 개나리 봄님이 오고 계시는 듯 하다가도 곰방 어디론가 곤!!! 밀당의 귀재..그래서 이제는 봄과 밀당하지 않기로 하고. 칙칙한 하루하루..그래 겨울이다. 기대를 하지 않았거늘 어머 나리나리 개나리가 피었도다.내 심장을 쏘는, 봄날의 환희여-기쁘다, 2017 봄님. 개나리로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