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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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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가로수길카페, 오렌지라떼 먹는 날~ 비가 오면, 감성지수 올라가며상콤한 오렌지라떼가 땡긴다. 신사동 가로수길카페, 아르코에 가서오렌지가 폭 빠진 라떼를~ 낭만적인 느낌..마침 오늘은 너의 생일. 많이 축하해, 친구야 소슬비가 내리는 오늘은사랑하는 너의 생일날, 너의 생일을 함께함이..그저 행복한, 우리 달콤한 오렌지라떼를 마시자!
봄날의 카페, 삼청동 카페, 休 삼청동은 언제나 옳지만, 따사롭게 햇살이 온기를 드리우는요맘때가 제일 좋다, 옳다, 사랑하는 계절, 사랑하는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커피를마신다는 것... 인생 뭐 있냐-이 정도면 베리굿나이스샷~ 休인간이 나무에 기대어 있는 모습정말 한자를 보면.... 과학적이고 정서적인 부분이 있다. ==> 뜬금포삼청동에 올 때마다힐링타임을 하러 이곳을 오지만,정작 테라스에 앉을 날이 많이 없다.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고 우리 나라엔 겨울과 여름이 다반사라그래서, 얼른 이 계절을 놓치지 않기로 한다. 아직은 바람이 쪼금 추워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햇살을 받아보는 것,정말 아름다운 휴식이 된다. 기분좋은 하루이다. 이 봄,
정동길카페, 산다미아노 북카페 캬~ 정동길은 뭔가 항상 고즈넉하다. 봄에도 심지어.. ㅎㅎ그 고즈넉함이 이끈 곳은내 서재의 로망을 그대로 투영시킨산다미아노 북카페 이지적 분위기가 공부하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킨다. 제일 좋아하는 ㅇ ㅣ명당다행히 오늘은 이곳이 나의 자리.책을 꺼내 읽으며..역시나 밀려오는 춘곤증에잠시 단잠을 자도 괜찮겠다(라고 했으나 너무 과한 액션의 수면은"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를 부를지도) ㅎㅎㅎ 어쨌거나 오늘의 침착하게 이 봄을 조명하고 싶다. 마치, 김윤아의 "봄이 오면"의 시니컬한 피아노 버전처럼. 봄이라는 단어에 투영된 너무 많은 희망들...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던데..실망하고 싶지 않다.그래서 조금은 너무 많은 과도한 기대를 걸었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부질없는 희망을 키우지 않았나고요히 반성에..
제주 우엉차, 우엉 김밥^^! 제주 지인이 선물해준 제주우엉차너무 깊고 고소하다. 우엉을 좋아해서 그런가. 정말 향기롭게 다가온다. 김밥에도 우엉이 많으니 참 좋다.김밥에 계란+우엉+시금치 요 라인이 나의 식감을 자극한다. 사랑한다. 우엉.
월요일 점심을 삼겹살과 쏘맥으로~ 누군가가 월요일은 너무 힘이 없다고..죽어가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힘빠지는 소리에 같이 힘빠지지 않고.힘내라며 삼겹살을 먹자는 또 다른 누군가의달콤한 제안에 없던 기운이 솟아난다. 삼겹살은 물냉면~~ 완연한 봄날..... 4월의 첫주.. 월요일을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다니~~ ^>^ 마늘은 필수. 떡은 옵션맛나게 조잘조잘 썰어낸 삼겹살은그저 사랑!! 불판을 갈고고기를 더 시키고 ㅎㅎ 우리의 먹방은 늘 그렇듯, 네버 엔딩 스토리로 달려간다. 김치도 참 굽기 좋게 나온다. 너무 맛있 맛있 설레지만 고단한 한 주가 될 것 같다.그래서 미리 몸보신, 맘보신발그레하게 거나하게 우리의 낮술타임 -
2017년 처음 개나리 봄님이 오고 계시는 듯 하다가도 곰방 어디론가 곤!!! 밀당의 귀재..그래서 이제는 봄과 밀당하지 않기로 하고. 칙칙한 하루하루..그래 겨울이다. 기대를 하지 않았거늘 어머 나리나리 개나리가 피었도다.내 심장을 쏘는, 봄날의 환희여-기쁘다, 2017 봄님. 개나리로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