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조증, 입 속이 사막이라면?

구강건조증, 침 분비가 제대로 안 될때!

건조증에 대한 고민이 피부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입 속에 말라있는 증상, 구강건조증은 침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을 때 생기는데요. 입안을보호하고 음식을 씹고

삼키는데 필요한 침이 적게 분비되고 입 안이

자꾸 마르는 현상을 구간건조증이라고 합니다.

구강건조증은 일반적인 침 분비량의

평균 1~1.5L보다 적으며, 구강이 건조할 때 느끼는 

질환입니다. 제대로 침이 분비되지 않을 때, 

침의의 자정작용, 보호작용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않아 우리의 구강 및 각종 질환을 유발하게 돼죠.

(출처= 보건복지부, 대학치의학회)

구강 건조증으로 인해 침 분비가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으면 소화 장애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음식물을 침과 섞어 소화과정을 통해 식도로 전달해아 하는

중요한 기능이 구강건조증으로 인해 악화되는 것이죠. 

구강 건조증의 증상은 침의 분비가 줄어 

혀에 백태가 심하게 생기게 됩니다. 입술이 건조해서

말라잇으며 염증이 잘 생기기도 해요. 

이는 입의 점막에 궤양까지 유발할 수 있는데요. 

입 속이 건조하다보니 혀가 바싹 마르고 그리고 인해 설통

이 생길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입냄새와 충치, 

잇몸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는 구강건조증이랍니다.

침의 세정작용이 부족해 입냄새가 나고,

충치나 치주염이 생기는 것이죠. 

(출처=KBS, 건강 충전)

구강건조증의 타액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것이지만

최근 스트레스 또한 구강건조증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침분비가 줄고, 심장에서 열이

발생하여 입안의 타액을 말린다는 것인데요. 

그 밖에도 당뇨, 노화, 영양 불균형, 과도한 약물복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나 비타민A의 부족도

원인이 됩니다.  구강건조증은 원인을 

먼저 정확하게 진단한는 것이 중요한데요.

혈액검사, 요검사에서 침샘의 핵의학적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습니다. 구강건조증의 치료는 "인.공.타.액"

을 주입하여 구강점막을 부드럽게 해주거나

건조함을 느낄 때 마다 입안에 뿌려줄 수 있는

스프레이형 치료용액도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인 만큼 평소 생활습관으로 구강건조증

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우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구강호흡을 최대한 줄이는 걸 권합니다. 

술 담배를 줄이는 것도 적극 권장합니다. 

술은 타액선을 위축시킵니다. 

 담배는 흡연과정에서 입안 온도를 급격하게 

상승시켜 입안을 건조하게 만듭니다. 

레몬이나 오렌지와 같은 신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데요.

침샘을 자극시켜 침의 분비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이에요

충분한 물, 신맛 나는 과일 섭취가 꾸준하게 

이루어진다면 침 분비 촉진에 도움이 되어

입 안의 건조증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 예방운동으로 혀를 통해 할 수 있는데요

혀를 내밀어 위로 아래로 움직이고,

왼쪽 오른쪽으로도 움직여주세요.